Business

,

,

2024. 9. 4.

글로벌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신고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주요 인생네컷 사진관에서 고객이 사진을 찍고 나면, ▲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 ▲신체 주요 특징 ▲현재 추정 모습 등이 담긴 네 컷의 사진이 자동으로 함께 인화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화된 사진에는 실종아동의 이름과 나이, 실종아동찾기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다.

현재 추정 모습은 경찰청에서 제공한 사진을 캠페인을 기획한 HSAD가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상용화한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과 외부 툴 등을 활용해 제작했다.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현재 추정 모습을 바탕으로 AI 등을 활용해 점, 흉터 등 식별정보를 이미지화해 현실성을 배가시켰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실종 신고 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은 1094명에 달한다. 이중 1020명은 20년 이상 실종 상태다.

인생네컷은 이러한 문제에 공감해 가족들이 내건 거리 현수막이나 단순 포스터 외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경찰청은 실종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협조를 약속하며, 장기 실종아동 29명의 필수정보(이름, 나이, 실종 당시 사진 및 특징)를 제공했다.

인생네컷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호익 인생네컷 대표는 "인생네컷의 주요 이용고객층이 Z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인데, 다수의 아동들이 실종 당시에 유아였으나 수년 이상 세월이 흘렀으면 이용고객들과 비슷한 연배다"라며 "동세대의 안타까운 현실과 관심을 상기하는 데 이번 캠페인이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진을 찍는 즐거운 순간을 통해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은 서울, 부산, 대구, 청주 등 전국 주요 인생네컷 14개 지점에서 9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바이럴도 진행할 계획이다.

LK Ventures .

LK Ventures .

Contact Us

lkventures.co.kr

1833-7970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길 27 4층

©2024 LKVENTURES. All rights reserved.